고양이의 모든 이야기
벵갈 - 같이 놀다 지쳐 쓰러져도 몰라
벵갈 고양이는 1970년대 미국에서 우연히 집고양이와 야생 삵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입니다. 그들은 표범이나 호랑이와 같은 와일드한 외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종 교배로 인해 근친 교배에 매우 취약하며, 그로 인한 유전적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블랙아이스'라는 특정 혈통은 HCM리스트에서 최악의 혈통으로 알려져 있어, 이 혈통의 고양이를 번식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국내 브리딩 상황이 좋지 않아, 해외 브리더들에게 기피국가로 간주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벵갈 고양이의 혈통은 제한적입니다. 적절한 애묘 생활을 위해서는 부모계 혈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고양이 품종은 한번 국회의원이 사살당한 퓨마 대신 국정감사에 들고 온 사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23. 5. 19. 19:47